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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의정부 최지예 기자] 가수 세븐(29·본명 최동욱)이 늦깎이 입대하는 심경을 밝혔다.
세븐은 19일 오후 1시께 경기도 의정부 306 보충대 정문 앞에서 현역 입대를 앞두고 기자회견 및 팬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이날 세븐은 올블랙 의상에 밀리터리 문양으로 포인트를 준 모자를 쓰고 입영 현장에 나타나 "한번도 안해 봐서"라고 쑥쓰러워하면서도 늠름하게 거수경례를 해 보였다.
1984년인 세븐은 입대 나이가 꽉 찬 상황. 세븐은 '어린 선배들에게 한 마디 해달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특별히 할 말은 없다. 입대가 늦었다. 하지만 나이와 상관 없이 열심히 나라를 지키겠다"며 "건강하고 행복한 군 생활이 됐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03년 1집 앨범 '저스트 리슨(Just Listen)'으로 데뷔한 세븐은 지난해 초 미니앨범 '세븐 뉴 미니 앨범'을 발표하며 꾸준히 앨범 활동을 이어왔다.
세븐은 21개월간 육군 현역병으로 복무한다.
[세븐. 사진 = 의정부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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