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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이진욱이 조윤희를 향해 무뚝뚝한 하트를 보냈다.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나인: 아홉번의 시간여행' (극본 송재정 김윤주 연출 김병수 이하 '나인') 제작진은 19일 이진욱과 조윤희 커플의 모습을 담은 사진으로 두 사람의 달달한 로맨스를 예고했다.
18일 방송된 3회에서 네팔 신혼여행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박선우(이진욱)와 주민영(조윤희)는 알콩달콩한 연애를 시작했고 19일 방송될 4회에서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데이트를 하게 된 두 사람의 모습이 펼쳐진다.
공개된 사진 속 이진욱은 조윤희의 헤드락에 당황한 표정에 이어 굳은 표정으로 하트 모양을 만들어 보이고 있다. 극 중 냉철하고 카리스마 있는 앵커이자, 후배들에게 무서운 선배로 이름이 난 이진욱의 역할에게서 쉽게 떠올리기 힘든 모습이다.
또 이어진 장면에서 기뻐하는 조윤희의 모습과 분한 표정으로 맥주잔만 바라보고 있는 이진욱의 모습이 대조를 이뤄 더욱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진욱과 조윤희의 행복한 신혼여행을 시작으로 두 사람의 본격적인 로맨스가 그려진다. 또 9개의 향을 모두 손에 넣은 이진욱이 과거에 후회되는 사건들을 바꾸기 위한 시간여행으로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깜작 놀랄 반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두 사람의 로맨스가 펼쳐질 '나인'은 19일 밤 11시 방송된다.
[무뚝뚝한 이진욱과 환한 미소의 조윤희. 사진 = CJ E&M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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