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파주 김종국 기자]축구대표팀이 포지션별로 선수들간 호흡을 점검하며 카타르전을 대비했다.
대표팀은 19일 오후 파주NFC에서 90분 가량 훈련을 소화하며 오는 26일 카타르를 상대로 치르는 2014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5차전을 대비했다. 이날 훈련에서 대표팀 선수들은 포지션별로 나눠 미니게임을 치르며 호흡을 점검했다. 대표팀 선수들은 공격수, 미드필더, 수비수들로 각각 팀을 나눠 발을 맞췄다. 이날 대표팀 훈련을 마친 후 기성용(스완지시티)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손흥민(함부르크) 김신욱(울산) 등은 따로 슈팅 훈련을 반복하며 골감각을 조율했다.
대표팀의 최강희 감독은 훈련을 마친 후 "오늘까지 회복을 하고 몸도 풀어야 한다"며 "선수들이 적응이 잘된지 빨리 회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대표팀 소집 후 첫 훈련을 소화한 이청용은 "대표팀 첫 훈련을 재미있고 기분좋게 했다"며 "몸상태는 부상당하기 이전과 비슷하다. 부상 복귀 후 축구를 다시하니 새로운 마음"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표팀은 2014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서 2승1무1패(승점 7점)의 성적으로 우즈베키스탄(승점 8점)에 이어 이란(승점 7점)과 카타르(승점 7점)에 골득실에 앞선 2위에 올라있다.
[축구대표팀]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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