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곧 좋은 소식 있을것"
[마이데일리 = 파주 김종국 기자]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이 자신의 결혼 소식에 대해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구자철은 19일 오후 파주NFC에서 열린 대표팀훈련을 소화하며 오는 26일 카타르를 상대로 치르는 2014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5차전을 대비했다. 구자철은 이날 훈련을 마친 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자신의 결혼에 대해 전했다.
구자철은 결혼에 대해 "날짜와 장소가 잡히면 정확하게 이야기를 하겠다. 중요한 경기도 앞두고 있다"며 "곧 좋은 소식이 있을 것 같다. 아직은 어디서 언제할지 정해지지는 않았다"며 밝은 모습을 보였다.
구자철의 절친 기성용(스완지시티)은 지난 18일 "(구)자철이의 결혼을 축하한다. 부럽다"며 구자철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에 대해 구자철은 "성용이가 결혼할때는 내가..."라며 웃었다.
이날 대표팀은 포지션별로 팀을 나눠 미니게임을 소화하는 등 90분 가량 훈련을 진행하며 카타르전을 대비했다. 구자철은 대표팀 훈련 후에도 기성용 등과 함께 슈팅훈련을 반복하며 골감각을 끌어 올렸다.
[구자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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