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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아이언맨3'가 미국보다 일주일 앞선 오는 4월 25일 한국에서 최초 개봉한다.
'아이언맨3'의 수입·배급사 소니 픽쳐스는 20일 "'아이언맨'의 새로운 시리즈 '아이언맨3'가 오는 4월 25일로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북미 개봉보다 일주일 빠른 개봉이다.
앞서 1편과 2편을 통틀어 약 900만 관객을 동원한 '아이언맨' 시리즈는 국내 관객들이 가장 좋아하는 슈퍼 히어로 중 하나다. 지난해 700만 명 이상의 관객 수를 기록하며 외화 흥행 1위의 자리를 차지한 '어벤져스' 흥행의 일등공신이기도 하다.
이번에 개봉하는 '아이언맨3' 역시 지난해 10월 공개된 티저 예고편의 조회수만 무려 110만을 넘어서며 역대 예고편 중 조회수 3위, 개봉예정작 중에선 압도적인 숫자로 1위에 등극한 바 있다.
'아이언맨3'는 '어벤져스' 이후 최악의 위기를 맞이한 아이언맨의 이야기를 그리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기네스 팰트로, 벤 킹슬리, 돈 치들, 가이 피어스 등이 출연한다.
[영화 '아이언맨3' 포스터. 사진 = 소니 픽쳐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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