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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그룹 2PM이 인도네시아 팬들을 위해 현지 동요를 선물하며 남다른 팬사랑을 선보였다.
19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 인 자카르타'에서는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2PM의 무대가 전파를 탔다.
특히 공연 중 2PM은 인도네시아 팬들을 위해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현지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는 것은 물론, 현지 동요 'Satu satu, aku sayang ibu(하나하나 어머니를 좋아해요)'를 준비해 즉석 비트박스와 함께 깜짝 공연을 선사했다.
예상치 못한 2PM의 깜짝 선물에 인도네시아 팬들은 커다란 함성으로 화답했고, 2PM과 팬들은 모두 함께 동요를 부르며 교감을 나눴다.
한편 2PM은 오는 4월초 까지 아시아 투어 콘서트를 이어가며, 내달 20일과 21일에는 일본 도쿄 돔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인도네시아 팬들을 위해 현지 동요를 선물한 2PM. 사진 = JYP엔터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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