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고동현 기자] 김광현이 마운드 복귀에 박차를 가한다.
SK 와이번스 이만수 감독은 20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시범경기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김광현의 향후 복귀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까지 김광현은 중국 광저우에서 몸을 만들다가 18일 귀국했다. 김광현은 한국으로 돌아오기 전 17일 광저우에서 올해들어 처음 라이브 피칭을 소화했다. 당시에는 직구와 변화구를 섞어 40개 가량 던졌다.
이만수 감독은 "22일 경찰청과의 연습경기가 문학구장에서 예정돼 있다"며 "경기가 끝난 이후 김광현이 라이브 피칭을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중국에서는 한 차례 실시했지만 국내 복귀 이후에는 처음 실전에 가까운 투구다.
만약 김광현이 순조로운 재활 과정을 거쳐 시즌 초반 복귀하게 된다면 SK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SK 김광현.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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