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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연정훈, 한지혜, 이수경이 MBC 새 주말드라마 '금나와라 뚝딱'에서 호흡을 맞춘다.
20일 MBC는 "연정훈이 '금나와라 뚝딱'에 남자 주인공 박현수 역으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연정훈이 맡은 박현수는 국내 굴지의 보석회사 사주 장남으로 어머니의 부재와 아버지의 냉대 속에 늘 외로움을 겪으며 살아온 인물이다. 그는 할머니의 임종을 앞두고 잠시 귀국했던 차에 우연히 몽희(한지혜)를 만나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게 된다.
연정훈의 합류로 '금나와라 뚝딱'은 앞서 캐스팅이 발표된 한지혜와 이수경까지 주인공 라인업을 확정짓게 됐다.
한지혜는 극에서 여주인공 몽희, 그리고 그녀와 똑같은 외모를 지닌 재벌집 며느리 유나까지 1인 2역을 맡았다. 이수경도 몽희가 대립하는 보석회사 사주의 둘째 며느리로 드라마에 합류했다.
'금나와라 뚝딱'은 상류층을 열망하며 살아가는 중산층의 허세와 실상을 풍자적으로 그려낸 휴먼드라마로 MBC 드라마 '천하일색 박정금'을 함께 했던 이형선 PD와 하청옥 작가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금나와라 뚝딱'은 MBC 주말드라마 '아들 녀석들' 후속으로 오는 4월 중 첫 방송된다.
[배우 연정훈-한지혜-이수경(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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