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겸 프로듀서 션이 서울시민인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결혼식을 선물한다.
션은 2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4월에 결혼식 준비중인 커플 있나요? 서울시 홍보대사로서 서울시청에서 장소를 제공하고 제가 결혼식 비용을 다 준비해서 예쁜 커플에게 예쁜 결혼식을 선물하고 싶은데, 날짜는 4월26일 저녁시간이에요"라는 메시지를 게재했다.
션은 지난해 8월 서울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후 지난해 12월 서울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그린내'를 찾아 400여 명의 근로 장애인들을 도우며 근로 봉사를 하고 자신의 기부 철학을 나누는 등 홍보대사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다.
이같은 서울시 홍보대사 활동의 일환으로 션은 서울 시민이자 처음으로 한 가정을 꾸릴 계획을 하고 있는 커플을 대상으로 결혼식을 준비해 주는 이벤트를 기획했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멘션을 통해 신청과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앞서 션은 YG 소속 아티스트 2NE1, 세븐과 함께 나눔 문화를 전파하고 사회 공헌 확대를 위한 대중모금 캠페인 '렛츠 메이크 포레스트(Let's make forest)'의 활동으로 '2013 세브란스 사랑 나눔 콘서트, 작지만 큰 시작'에서 재능기부를 실천하기도 했다.
[서울시 예비 부부를 대상으로 결혼식을 선물하는 션. 사진 = MBC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