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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개그맨 이윤석이 물의를 일으킨 정치인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최근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 녹화에선 대중이 정치인보다 연예인에게 더 큰 도덕적 잣대를 들이댄다는 이야기를 하던 중 강용석 전 국회의원은 "대중이 정치인에게는 관심이 없기 때문"이라고 했다.
방송인 김구라는 "그래도 강용석은 (정치인 중에서) 인지도로는 톱5에 든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하게 했다.
이에 이윤석은 "강용석이 부럽다. 한 때 물의를 일으켰지만 지금 방송을 하고 있지 않냐. 연예인이 물의를 일으킨 뒤 정치를 했다는 소리는 들어보지 못했다. 역시 정치인이 한 끗발 위!"라며 강용석을 은근히 견제하는 발언을 했다. 이윤석의 '돌직구' 발언에 강용석이 움찔했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21일 밤 11시.
[개그맨 이윤석. 사진 = JT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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