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김광규, 홈쇼핑 중독 고백 "많이 좋아한다"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김광규가 홈쇼핑 구매 실패담을 털어놨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김광규, 가수 서인국, 김경호, 박완규, 방송인 홍석천이 출연해 혼자 사는 외로움을 토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출연자들은 홈쇼핑을 통한 쇼핑 후기를 공유했고, 이에 김광규는 "간고등어 같은 것을 홈쇼핑에서 사면 혼자 사는 사람한테 너무 많다"고 홈쇼핑 고수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그는 "내가 홈쇼핑을 좋아한다. 최근에는 어머니 신발을 사드리기도 했다"며 홈쇼핑에 대한 애정을 말했다. 이어 "홈쇼핑에서 먹는 건 사지 않는다"며 "오모가리 김치를 샀다가 실패한 적이 있다"고 구체적인 경험을 덧붙여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이에 MC 유재석은 "이제 '김광규 오모가리'가 실시간 검색어에 뜰 거다"라고 농담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홈쇼핑 구매 실패담을 밝힌 배우 김광규. 사진 = 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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