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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가수 박완규가 긴 머리 때문에 겪었던 고충을 털어놨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김광규, 가수 서인국, 김경호, 박완규, 방송인 홍석천이 출연해 혼자 사는 외로움을 토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박완규는 "긴머리 때문에 여성으로 오해받은 적 있지 않느냐"는 유재석의 질문에 한숨을 내쉬며 일화를 털어놨다.
그는 "예전 51kg정도 였을 때 (공중목욕탕에서) 성추행 비슷한 일까지 겪은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경호는 "(박완규가) 당시 허리라인이 정말 예술이었다"고 칭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듣던 MC 유재석은 "오늘 박완규와 김경호의 뒷모습을 보는데 정말 아름답더라"라고 덧붙여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긴 머리 때문에 곤욕을 겪었다고 밝힌 박완규. 사진 = 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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