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가수 김경호가 결벽증에 가까운 삶을 공개했다.
김경호는 2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했다. 이날 박완규, 홍석천, 김광규, 서인국 등과 함께 출연한 김경호는 "락스를 믿는다"는 고백으로 청결에 대한 자신의 신념을 털어놨다.
김경호는 "하루에 4번 정도 빨래를 한다"며 "빨래 망도 종류별로 구비 돼 있다. 옷, 속옷, 강아지 용품 등을 (위한 빨래망이 있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침통에 행주를 삶는데 그 곳에도 표백제가 필요 이상으로 많이 들어가면 안된다. 내가 개를 키우기 때문에 개를 위한 수건과 나를 위한 수건을 빨다보면 하루에 4번 이상 빨래를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침대 밑이나 소파 밑 먼지를 청소 할 땐 세탁소에서 주는 옷걸이에 스타킹을 씌워서 쓸어내면 깨끗해 진다"고 나름의 청소 노하우도 전수했다.
[결벽증에 가까운 자신의 삶에 대해 밝힌 김경호. 사진 = 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