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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타자 김태균의 진화, 노스텝 타격 고집 NO!

시간2013-03-22 07:40:17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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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나이가 들면 변화를 시도해야죠.”

국내야구 최고타자. 명실상부한 김태균이다. 지난해 타율 0.363 16홈런 80타점으로 성공적인 국내 복귀를 알렸다. 김태균은 올 시즌에도 국내 팬들 앞에서 최고타자의 자부심을 세우고 싶어 한다. 진화하고 싶어 한다. 김태균을 21일 대전 삼성전에 앞서 만났다.

▲ 캡틴의 돌직구, 이겨야 한다는 열망이 부족하다

팀 성적이 중요하지 않은 시범경기. 그러나 김태균은 실책으로 연이어 경기를 내주는 모습과 결과(2승 6패 1무)가 너무 좋지 않은 것에 대해 한화 주장으로서 자존심이 상해있었다. 김태균은 “선수들이 이겨야 한다는 열망이 부족하다. 실력이 부족하더라도 팀으로 뭉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 이길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경기에 나서야 한다. 내가 실수를 하면 다른 사람이 커버를 해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태균은 월드베이스볼클래식을 마친 뒤 목에 담이 심하게 걸려 한동안 대타로 출전했다. 하지만 “다 핑계다. 내 몸 추스르기에 바빴다. 팀에 신경을 못 썼다”고 솔직하게 반성했다. 일각에서 제기하는 WBC 후유증을 논하는 것도 사치라고 했다. “성적이 좋으면 컨디션 조절을 잘 했다는 소리를 듣는 것이고, 성적이 나쁘면 컨디션 조절을 잘 하지 못했다는 것이다”라고 했다.

김태균은 방망이를 곧추세웠다. “목에 담이 심하게 왔지만 팀 분위기도 안 좋은데 그만 쉬어야겠다고 생각했다. 경기를 하면서 조절을 잘 해야 한다”고 투지를 불살랐다. 한화는 21일 삼성을 잡고 시범경기 4연패에서 벗어났다. 김태균은 쐐기 투런포를 쳐내며 자신이 한 말을 방망이로 증명했다. 이기고자 하는 열망이 빛난 결과였다.

▲ 냉정한 태균씨, 4할? 안 된다는 것 알았다. 키워드는 장타

김태균은 지난해 중반까지 꿈의 4할대 타율을 유지했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힘이 떨어지고 투수들에게 집중 견제를 받으면서 도전을 접어야 했다. 김태균은 더 이상 4할에 미련을 갖지 않았다. “발만 빠르면 4할이 가능했을 수도 있었다. 하지만 발이 느리기 때문에 4할이 어려웠다. 그런 현실이 심리적으로도 쫓기게 했다”고 회상했다. 그는 ”안 된다는 걸 알았으니까 미련도 없다. 도전 그 자체에 의미가 있었다”고 웃었다.

김태균은 올해 4번타자가 아닌 3번타자다. 정확성이 요구되는 타순. 그러나 올 시즌엔 타율보단 장타에 집중하겠다는 의사를 드러냈다. “타순은 상관없다. 장타를 많이 쳐야 한다. 2스트라이크 이후에도 장타를 노리겠다. 구장이 넓어져서 2루타 등 장타가 많이 나올 것이다. 삼진도 늘어나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대전구장은 좌우펜스가 95m에서 100m, 중앙펜스가 114m에서 122m로 넓어졌다. 잠실구장 다음으로 큰 구장이 됐다. 발이 느린 김태균은 2루타성 타구를 치고도 1루까지만 갔던 안타까운 모습을 더 이상 반복하지 않아도 된다는 확신이 있다.

홈런 욕심도 냈다. “대전구장 펜스가 멀어졌지만, 어차피 넘어갈 타구는 넘어간다. 과감하게 스윙을 하겠다. 제일 많이 쳤을 때(2008년 31개)를 넘어서야 한다”고 했다. 물론 쉽지 않다는 현실도 알고 있었다. “타이틀은 노린다고 되는 게 아니다. 홀수 구단 체제에서 1~3선발 투수가 자주 들어오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홈런이 줄 것 같다. 투고타저를 예상한다”면서도 “예전 홈런왕 때 개수를 넘어서면 홈런왕을 할 것 같다”고 전망했다.

▲ 노스텝 타격? 고집 안 한다, 힘 떨어지면 다리 들어야 한다

장타를 많이 치기 위해 기술적 변화도 시도하고 있다. 김태균은 지난해 시즌 중, 후반부터 타격을 할 때 왼발을 살짝 들어올리기 시작했다. 규칙적이라기보단 간헐적으로 그랬다. 원래 노스텝 타격(스트라이드를 하지 않고 타격하는 것)으로 유명했던 김태균이었다. 타고난 힘이 장사라 굳이 다리를 들지 않고도 크고 강한 타구를 생산할 수 있었다. 스트라이드(발을 들었다가 뻗는 것)를 하지 않는 만큼 빠른 공에 대한 빠른 반응과, 강한 허리 회전을 활용한 타격으로도 국내 최고타자 소리를 들었다.

김태균은 현실을 직시했다. “이제 조금씩 나이를 먹어간다(올해 한국나이로 32). 원래 내 스윙이 힘이 필요한 스타일인데 힘이 떨어질 때를 대비해서 다리를 조금씩 들어올린다”고 했다. 스트라이드를 하면 그만큼 테이크백(타격을 위해 방망이를 뒤로 빼는 것) 과정에서 힘을 모으기가 용이하고 타격 타이밍을 잡기가 쉬워져서 정확한 타격을 할 수 있다. 김태균은 “시즌 중 체력이 떨어졌을 때 그런 경향이 나왔다. 타이밍을 맞추는 게 중요하다. 미래를 위해서 서서히 준비를 하는 것”이라고 했다.

김태균은 달변가다. 기자들의 질문에 막힘 없이 술술 답했다. 후배들에겐 거침 없는 돌직구를 날렸고, 자기 자신을 냉정하게 채찍질할 줄도 알았다. 큰 덩치에 걸맞지 않은 위트도 있었다. 한화의 캡틴이자 4번타자, 한국야구를 대표하는 타자로서의 사명감과 진정성이 묻어났다. 한국야구는 2013년 김태균의 도전을 지켜볼 준비가 끝났다.

[김태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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