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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가수 겸 배우 김형준이 MBC 새 주말드라마 ‘금나와라 뚝딱’에 한지혜의 남동생 몽규 역으로 캐스팅 됐다.
몽규는 엄마와는 여자친구처럼 편하게 지내는 귀엽고 밝은 캐릭터지만, 이 시대의 대표적인 캥거루 족으로, 대학 졸업 후 부모로부터 독립할 생각이 전혀 없는 백수 같은 인물을 신선하게, 또 공감가게 그려낼 예정이다.
김형준은 지난해 ‘자체발광 그녀’와 ‘그대를 사랑합니다’에 연이어 주인공으로 출연하며, 배우로 활약했다.
한편, ‘금나와라 뚝딱’은 ‘천하일색 박정금’을 함께 했던 이형선 PD와 하청옥 작가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해 더욱 기대를 모으는 작품으로, 상류층을 열망하며 살아가는 중산층의 허세와 실상을 풍자적으로 그려낸 휴먼드라마다.
한지혜, 김형준 이외에도 연정훈, 이수경, 이태성 등이 출연하며, ‘아들녀석들’ 후속작으로, 오는 4월 6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김형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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