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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연기파 배우 최명길이 MBC 새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가제)'에 합류했다.
22일 오전 '금나와라 뚝딱'의 제작사 이김프로덕션은 "최명길이 '금나와라 뚝딱'에 주인공 한지혜의 어머니 윤심덕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최명길의 안방극장 복귀는 KBS 2TV 드라마 '영광의 재인' 이후 1년 3개월 만이다.
최명길이 연기할 윤심덕은 젊은 시절 보석매장의 종업원부터 시작해 특유의 정직함과 영민함을 인정받아 매니저 자리에까지 오른 인물이다.
윤심덕은 필생의 소원이 딸을 청담동 며느리로 만드는 것일 만큼 속물적인 면모를 보이지만, 결국 자식에게 약하고 부모세대의 눈치를 봐야하는 캐릭터다.
'금나와라 뚝딱'은 상류층을 열망하며 살아가는 중산층의 허세와 실상을 풍자적으로 그려낸 휴먼드라마로 MBC 드라마 '천하일색 박정금'을 함께 했던 이형선 PD와 하청옥 작가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금나와라 뚝딱'은 MBC 주말드라마 '아들 녀석들' 후속으로 오는 4월 6일 첫 방송된다.
한편 남편 김한길 의원은 오는 5월 4일 열리는 민주통합당 대표경선에 출마한다고 24일 공식 선언했다.
[배우 최명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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