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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김태희가 대본 사랑에 빠졌다.
SBS 새 월화드라마 '장옥정'(극본 최정미 연출 부성철) 제작사는 22일 오전 극중 장옥정 역을 맡은 김태희가 대본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태희는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채 다소곳이 앉아 대본을 체크하고 있다.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해 흐트러짐 없는 자세가 눈길을 끈다.
현장 관계자는 "김태희는 쉴 새 없이 촬영이 진행되다 잠깐 주어지는 휴식 시간에도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는다. 무아지경일 정도로 대본에 몰입하는 모습과 촬영에 임하는 열정이 대단하다"고 촬영장 뒷 이야기를 전했다.
김태희가 출연하는 '장옥정'은 장옥정이 조선 최초의 패션디자이너였다는 독특한 설정으로 정치적 인물이 아닌 여인과 예인으로서의 삶, 침방과 보염서 등을 배경으로 조선의 아름다운 색을 그려낼 예정이다. 김태희 외에도 유아인, 홍수현, 재희 등이 출연하며 '야왕' 후속으로 오는 4월 8일 밤 9시 55분 첫 방송된다.
[대본 탐독 중인 김태희. 사진 = 루아 엔터테인먼트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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