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지.아이.조2'의 존 추 감독이 축구선수 박지성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존 추 감독은 지난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런던에서 한국 축구의 전설 박지성을 만났다(Chillin in London with Korean Football legend Ji-Sung Park!)"는 글과 함께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존 추 감독은 지난 18일 진행된 '지.아이.조2' 런던 프리미어 일정 이틀 전, 런던을 연고지로 하는 퀸즈 파크 레인저스 FC에서 뛰고 있는 박지성을 만나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존 추 감독은 지난 11일 한국에서 진행된 월드 프리미어 기자회견 당시 싸이의 '강남 스타일' 양말을 신고 등장한 데 이어 레드카펫 무대인사에서 이병헌의 캐릭터가 그려진 양말을 신고 나타나 화제가 됐다.
존 추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지.아이.조2'는 최정예 특수 부대인 지.아이.조가 테러리스트 코브라 군단의 음모로 인해 최대 위기에 처하게 되고, 이에 살아남은 요원들이 팀의 명예를 회복하고 세계를 구하기 위해 반격에 나서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스톰 쉐도우 역을 맡은 배우 이병헌이 '지.아이.조'에 이어 2편에 출연, 영화 반전의 키를 쥔 인물로 분해 독보적 존재감을 발산할 예정이다. 오는 28일 개봉.
[존 추 감독(오른쪽)과 축구선수 박지성. 사진 = 존 추 감독 트위터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