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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병역 면제를 위해 고의로 어금니를 발치했다는 의혹을 받았던 가수 MC몽의 근황이 공개됐다.
종합편성채널 JTBC '연예특종'은 MC몽이 최근 서울 모처의 스튜디오에 자주 드나들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연예특종'에 따르면 현재 MC몽은 평소 음악적 친분을 갖고 있던 지인들과 함께 강남의 한 녹음실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녹음실 인근의 상점 주민들은 "MC몽을 일주일에 3번 이상 목격했다"는 증언을 했다. 이어 '연예특종'의 취재 도중 만난 작곡가팀 '이단옆차기'의 장근이도 "나중에 어차피 나올 것이다. MC몽은 잘 지내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연예가에서는 MC몽과 함께 작업해왔던 '이단옆차기'가 참여한 NS윤지의 곡 '샤워'의 코러스가 MC몽의 목소리와 비슷하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소리공학전문가 배명진 교수는 기존 MC몽의 곡들과 '샤워'를 분석해본 결과 "91%의 일치율을 보였다. MC몽의 성대모사를 100% 똑같이 하는 사람이 아닌 이상 같은 사람일 확률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렇게 작곡가팀 '이단옆차기'와 함께 녹음실에서 지낸다는 점과 목소리의 싱크로율을 따져봤을 때 MC몽이 서서히 연예계 복귀를 준비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에 힘을 싣고 있다.
MC몽의 근황을 전한 '연예특종'은 22일 오후 7시 10분 방송된다.
[근황이 공개된 MC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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