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프로농구 안양 KGC가 이번 플레이오프(PO)의 캐치프레이즈를 'KGC WAR(We Are Red)'로 잡고 안양에 붉은 물결을 몰고 올 계획이다.
KGC는 21일 "디펜딩 챔피언이라는 이름이 부끄럽지 않도록 진짜 승부, 치열한 승부를 펼치겠다는 각오를 담아 팀 컬러인 'Red'를 바탕으로 'KGC WAR'라는 카피 아래 진정한 '농구 전쟁'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KGC는 이번 6강 플레이오프 기간 동안 붉은색 계열의 복장을 하고 경기장을 찾는 팬들에게 별도의 이벤트 응모함을 운영해 정관장 홍삼제품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경기 전 로비에서는 간단한 게임을 통해 어린이 유니폼과 응원 머플러 등을 선물할 예정이다.
또 선수단도 코트 입장시 붉은색 KGC 머플러를 두르고 입장한 뒤 홈팬들에게 직접 본인이 둘렀던 머플러를 선물해 홈경기장의 붉은 응원 열기를 고조시키는 데 동참한다.
한편 6강 PO 1,2차전 기간 중에는 정규시즌 동안 진행됐던 도네이션 프로그램 '매일유업 사랑의 3점슛'과 '크린토피아 사랑의 자유투'를 통해 적립된 기부물품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도 준비된다.
KGC의 6강 PO 1차전은 22일 오후 7시에 열리며, 24일 열리는 2차전은 중계방송 사정에 의해 오후 4시로 변경됐다. 두 경기 모두 스포츠 중계방송 3사의 케이블채널을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사진 = 안양 KGC 제공]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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