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한국 야구의 세계랭킹이 5계단 떨어졌다.
한국 야구는 국제야구연맹(IBAF)이 20일(이하 한국시각) 발표한 야구 세계랭킹에서 포인트 333.22를 얻어 푸에르토리코(361.25)에 이어 9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해 12월 발표된 마지막 순위보다 다섯 계단 떨어진 것이다.
가장 큰 요인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이다. IBAF는 최근 4년간 국제대회 성적을 바탕으로 순위를 산출하는 가운데 2009년 WBC 성적이 빠지고 대신 올해 열린 WBC 결과가 포함됐기 때문이다.
한국 야구는 2009년 WBC에서 일본과 대회 막판까지 경쟁을 이어가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반면 올 3월 열린 3회 대회에서는 1라운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러한 결과가 IBAF 순위에도 그대로 나타났다. 12월 발표된 점수 518.20에서 333.22로 떨어진 것도 이번 발표에서 최대 낙폭이다.
한편, 1~3위는 쿠바(772.98), 미국(719.27), 일본(544.42)가 그대로 지켰으며 WBC에서 우승을 차지한 도미니카 공화국이 449.18로 7위로 순위가 뛰어올랐다. 4강 진출을 일궈낸 네덜란드도 497.76으로 5위로 순위가 상승했다.
[WBC 대회 때 대표팀 모습.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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