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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타이거 우즈가 아놀도 파머 인비테이셔널 대회 1라운드를 공동 5위로 마감했다.
우즈는 22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베이힐 골프장에서 열린 PGA 투어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대회에서 3언더파로 공동 5위에 오른 채 1라운드를 마쳤다. 우즈는 보기가 3개나 있었지만 이글 1개와 버디 4개로 이를 만회했다.
우즈는 이 대회와 인연이 깊다. 전설적인 골퍼 아놀드 파머가 주최하는 이 대회에서 우즈는 총 7차례 우승한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도 정상에 오를 경우 우즈는 샘 스니드(미국)가 이룬 PGA 투어 단일 대회 8회 최다 우승과 타이를 이룬다.
존 허는 1라운드에서 단독 2위로 돌풍을 일으켰다. 존 허는 1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잡아냈다. 보기 1개가 있었지만 총 5언더파를 기록해 단독 2위에 올랐다. 선두는 7언더파로 경기를 마친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다.
한편 배상문(27·캘러웨이)은 1언더파로 공동 22위에 올랐고, 최경주(43·SK텔레콤)는 1오버파로 부진해 공동 57위에 그쳤다.
[타이거 우즈.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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