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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개그맨 정준하가 득남했다.
정준하는 22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같은 소식을 알렸다. 정준하는 "아빠됐어요. 3.7kg. 사랑합니다. 세상 모두!"라며 "아들입니다. 우리 라임이. 병원 떠나가라고 웁니다. 저도! 니모도! 라임이도!"라고 밝혔다. 니모는 정준하 아내의 애칭으로 라임은 정준하 아들의 태명이다.
정준하는 "고생 많이하셨어요. 우리 니모, 라임이 건강하게 출산해주신 병원 선생님들, 간호사님들, 병원 관계자분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이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정준하는 2009년 MBC '무한도전'을 통해 열애 사실을 공개한 후 4년 간의 연애 기간을 거쳐 지난해 5월 니모란 애칭의 여자친구와 많은 동료 연예인들의 축하 속에 결혼했다.
[개그맨 정준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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