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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재미교포 제인 박(27)이 KIA 클래식 1라운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제인 박은 22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스베드 아비아라 골프장에서 열린 LPGA 투어 KIA 클래식 1라운드에서 6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제인 박은 18홀 동안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성공시켜 캐리 웹(호주), 캐롤린 헤드발(스웨덴)에 한타 앞선 선두가 됐다.
제인 박은 2007년 LPGA 투어에 데뷔한 이후 우승 경험이 없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투어 첫 승을 노리고 있다. 현재까지 제인 박이 기록한 가장 좋은 성적은 공동 2위로, 지금까지 2차례 공동 2위에 오른 바 있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박세리(36·KDB금융그룹)가 가장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 중이다. 박세리는 3언더파로 공동 6위에 올랐다. 박인비(25)와 강혜지(23)도 박세리와 같은 기록을 세워 공동 6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이외에 유소연(23·하나금융그룹)이 2언더파 공동 16위로 톱 10 진입을 노리고 있다. 신지애(25·미래에셋)는 1언더파 공동 26위로 2라운드를 맞게 됐다. 3년 전 이 대회에서 트로피를 들어올렸던 서희경(27·하이트진로)도 똑같이 공동 26위다. 최나연(26·SK텔레콤)과 이지영(28·볼빅)은 이븐파로 공동 43위에 올랐다.
한편 세계랭킹 1위인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는 2언더파로 유소연과 등과 함께 공동 16위로 첫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제인 박.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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