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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방송인 크리스티나 콘팔로니에리가 시어머니 이정자 씨와 함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두 사람은 최근 KBS 2TV '퀴즈쇼 사총사' 녹화에 출연해 고부간의 애정을 과시했다.
특히 "크리스티나의 옷차림 때문에 당황한 적이 있나?"라는 MC 김준호의 질문에 크리스티나의 시어머니 이정자 씨는 "샤워 후에 옷을 안 입고 나오더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처음에는 잘못 나왔나 싶어, 못 본 척했다"면서 "조용히 외출하려는데, 그대로 크리스티나가 나와 배웅을 해 당황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크리스티나가 "티팬티는 입고 있었다"고 하자 MC들은 얼굴이 빨개진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가족이니까 편하게 생각했다는 크리스티나는 당시 당황해하는 시어머니에게 오히려 "어머니도 벗고 싶으면 벗으세요"라고 당당히 말했다고 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크리스티나의 사연은 24일 오전 8시 10분 '퀴즈쇼 사총사'에서 방송된다.
[방송인 크리스티나 콘팔로니에리. 사진 = KBS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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