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류승룡이 소속사 식구 전 MBC 아나운서 오상진을 살뜰히 챙기는 따뜻한 마음씨를 보였다.
오상진은 최근 SBS '땡큐' 녹화에 출연해 MBC를 퇴사하고 프리랜서 선언을 한 심경 등을 고백했다.
특히 이날 촬영장에는 류승룡이 깜짝 방문해 오상진을 응원했다. 오상진은 MBC를 퇴사한 후 류승룡이 소속된 프레인TPC와 전속 계약을 체결해 한식구가 됐다.
프레인TPC에 따르면 류승룡은 영화 촬영지 방문차 전남 광양시에 있던 중 숙소에서 2시간 거리인 '땡큐' 촬영장에 스태프들을 위한 커피를 사들고 나타났다. 류승룡은 오상진을 만나 "오랜만에 하는 방송이 걱정되기도 하고 응원하려고 왔다"며 격려했고, 제작진에게도 잘 부탁한다는 인사를 하고 돌아갔다.
이번 류승룡의 방문은 소속사와 상의된 스케줄도 아니었다. 프레인TPC는 "류승룡은 아무리 바빠도 소속 배우들의 스케줄을 챙긴다. 평소 소속 배우들은 물론 스태프들의 생일도 빠지지 않고 챙긴다"고 전했다.
한편, 오상진이 출연한 '땡큐'는 22일 밤 11시 25분에 방송된다.
[배우 류승룡(왼쪽), 전 MBC 아나운서 오상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