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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효율적 투구 선언' 강윤구, "삼진이 보기엔 좋지만…" (인터뷰)

시간2013-03-23 07:30:02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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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통산 241⅓이닝 228탈삼진 176사사구. 다른 선수들에 비해 이닝 대비 탈삼진과 사사구 숫자 모두 많다. 자연스레 이 선수가 제구력보다는 구위를 앞세워 투구를 하는 선수임을 유추할 수 있다.

실제로도 그랬다. 넥센 좌완 영건 강윤구. 장충고 졸업 이후 2009년 넥센에 입단한 그는 150km에 가까운 빠른 공으로 많은 기대를 받았다. '지옥에서도 데려온다'는 좌완 파이어볼러인 그는 실제로 빠른 볼을 앞세워 많은 삼진을 잡아냈다. 지난해 첫 등판이었던 4월 11일 목동 SK전에서는 13개의 삼진을 솎아내기도 했다. 그는 지난해 127개의 탈삼진을 기록해 이 부문 공동 7위에 올랐다. 이닝수(125⅔이닝)는 24위였다.

아쉬움이 없는 것은 아니다. 그동안 안정적 투구와는 거리가 멀었던 것도 사실이다. 남부럽지 않은, 다른 선수들이 부러워할 투구를 펼치다가도 한순간 제구가 되지 않으며 무너진 경우가 종종 있었다. 지난해 6월 10일 대전 한화전에서는 3연속 밀어내기 볼넷을 내주기도 했다.

비록 시범경기이기는 하지만 올시즌에는 '달라진' 강윤구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탈삼진 숫자는 예년에 미치지 못하지만 볼넷도 함께 줄어들었으며 무엇보다 인상 깊은 점은 마운드 위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인다는 점이다. 시범경기 2경기에서 그는 9이닝동안 단 2개의 볼넷만을 내줬다.

그동안의 아쉬움을 털고 높은 도약을 준비 중인 강윤구를 22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만났다.

-어느덧 프로 5년차다. 지난 4년 돌아본다면?

"5년차지만 실제로 야구를 한 시즌은 2년 밖에 안됐다. 2년은 수술, 재활로 보냈다. 이제 다른사람이 봤을 때는 '할 때 됐구나'라고 생각할 것이다.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부상과 재활로 보낸 2년이 조금은 아쉽다. 허송세월 보냈는데 그런 시간이 있었던 만큼 더 잘하고 싶다"

-지난해 처음으로 풀타임 선발을 소화했다

"전반기 때는 생각도 많고 잘해야겠다는 부담감 때문에 어떻게 하는지도 모르게 지나갔다. 후반기에는 '어떻게 해야겠구나'라고 느끼면서 했다. 경기운영이나 마운드 올라가서 임하는 자세 등등. 정신적으로 달라진 것 같다"

-염경엽 감독이 경기운영이 여유로워졌다고 평가하는데

"작년 이맘 때랑 지금과 비교하면 180도 달라졌다. 작년에는 아무 생각없이 '잘해야지'라고만 생각하면서 주구장창 세게만 던졌다. 이제는 다르다. 타자가 안칠것 같으면 살살 던지고 칠 것같으면 세게 던지기도 한다"

-그동안 파이어볼러 이미지가 강했다. 하지만 이번 시범경기에서는 삼진이 줄어든 대신 볼넷 역시 줄었다. 안정적인 느낌이다

"그동안 다른 분들이 내게 기대가 컸던 이유는 왼손잡이이면서도 스피드는 어느 정도 나오고 삼진을 많이 잡았기 때문인 것 같다. 삼진을 많이 잡는 다는 것 자체가 타자들한테 위압감을 주는 것 아닌가. 볼넷만 줄이면 큰 투수가 되겠다고 생각해서 기대하신 것 같다.

물론 나 역시 삼진 욕심이 없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삼진보다는 공 2~3개로 타자는 맞춰잡는게 팀을 위해서나 나를 위해서 좋은 것 같다. 삼진이 보기엔 좋지만 이를 추가하기 위해서는 투구수가 많아질 수 밖에 없다. 그냥 공 100개로 9이닝을 던지는 것이 낫다고 생각한다. 또 삼진을 많이 잡기 위해서는 강한 볼을 던져야 하는데 어깨는 소모품과 같은 것 아닌가. 적게 던지고 타자를 잡는 것이 좋은 것 같다.

예전에도 그런 생각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이제는 이 생각대로 경기운영할 수 있는 능력으로 한 단계 올라선 것 같아 그렇게 하고 싶다. 예전에는 안타를 많이 안 맞았지만 지금은 많은 편이다. 안타를 차라리 1, 2구 안에 맞는게 나은 것 같다. 안타를 연속으로 3~4개 맞는 것은 드물지 않는가. 이러한 과정 중에 병살타나 뜬공이 나올 수도 있다. 이제는 이런 식으로 투구를 펼치고 싶다"

-구속은 아직까지 예전만큼 나오지 않고 있다 (20일 SK전 최고구속 143km)

"스피드는 왜 안나오는지는 모르겠는데 시즌이 되면 괜찮을 것 같다" (염경엽 감독의 생각도 일치한다)

-프로 생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작년에 (류)현진이형이랑 목동에서 맞대결한 경기다. '현진이형은 올해만 하고 갈텐데 언제 해보겠는가'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던졌다. 이긴 상태에서 7회에 내려왔다. 삼진도 내가 더 많이 잡고 한 점도 주지 않았다. 솔직히 현진이형이랑 대결해서 삼진을 더 많이 잡기는 힘들지 않나. 삼진으로도 내가 이겨서 뿌듯했다(웃음). 근데 내가 내려오고 난 뒤 뒤집어져서 팀이 졌다. 승리까지 했으면 완벽했는데 아쉽다" (웃음)

(강윤구는 지난해 8월 10일 목동구장에서 류현진과 맞붙었다. 강윤구는 6⅔이닝 1피안타 10탈삼진 4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했으며 류현진은 6이닝 4피안타 7탈삼진 2사사구 2실점했다. 강윤구는 팀이 2-0으로 앞선 상태에서 내려왔지만 불펜이 무너지며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다)

-팬들에게는 '염색 사건'도 기억이 많이 남을 것 같다

"한화랑 할 때(지난해 6월 10일) 밀어내기로 3점을 줬다. 떨어질대로 떨어진 최악의 상황이었다. 정말 미치겠더라. 너무 스트레스를 받았다. 평소 염색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도 뭐라도 하지 않으면 불안하니까 변화를 주고 싶었다. (이후 강윤구는 완벽한 금발로 나타났다) 절대 멋을 내려고 한 것은 아니다. 내려고 했으면 그렇게 안했을 것이다. 근데 이게 코치님께는 안 좋게 보인 것 같다. 욕 많이 먹었다" (결국 강윤구는 하루 만에 다시 검은색으로 염색을 했다)

-올시즌 박동원과 호흡을 맞출 것 같다

"이야기를 많이 한다. 따로 개인적으로도 만나서 사인 안 맞는 것 있으면 같이 맞춰보고는 한다"

-올시즌 목표가 있다면

"풀타임 선발이다. 이렇게 한다면 자연스레 다른 것들은 따라올 것 같다. 몇 승을 한다고 목표를 잡아도 그렇게 되는 것은 아니고…. 9이닝을 1점으로 막아도 팀이 한 점도 못내면 패전투수가 되지 않는가. 그렇게 되면 또 혼자 스트레스를 받을 것 같다. 때문에 일단 풀타임 선발이라는 큰 목표만 정해놨다"

[넥센 강윤구.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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