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축구종가’ 잉글랜드가 산 마리노를 대파했다.
잉글랜드는 23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치른 2014 브라질월드컵 유럽예선 H조 5차전서 8-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잉글랜드는 승점 11점을 기록하며 선두 몬테네그로(승점13점)을 바짝 추격했다.
초반부터 잉글랜드가 산 마니노를 강하게 몰아쳤다. 전반 12분 상대 자책골로 기선을 제압한 잉글랜드는 전반 28분 챔벌레인, 전반 35분 데포, 전반 39분 애슐리 영, 전반 42분 램파드가 연속골을 터트리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후반에도 골 폭풍은 계속됐다. 후반 9분 루니, 후반 25분 스터리지, 후반 33분 데포가 또 다시 득점포를 가동하며 대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반면 산 마니노는 이렇다 할 반격 한 번 제대로 해보지 못한 채 무릎을 꿇었다.
[잉글랜드.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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