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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포르투갈이 이스라엘 원정서 무승부에 그쳤다.
포르투갈은 23일(이하 한국시간) 치른 이스라엘과의 2014 브라질월드컵 유럽예선 F조 5차전서 3-3으로 비겼다. 이로써 포르투갈은 2승1무1패(승점7점)를 기록하며 조 3위로 내려앉았다. 반면 이스라엘(승점7점)은 골득실에서 앞서며 조 2위를 유지했다.
시작은 좋았다. 포르투갈은 전반 2분 알베스가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갔다. 하지만 전반 24분 헤메드, 전반 40분 바사트, 후반 25분 게르손에게 연속해서 실점을 허용하며 1-3로 리드를 내줬다.
패배 위기에 놓인 포르투갈은 뒤늦게 반격을 시도했다. 후반 27분 포스티가가 1골을 만회하며 추격을 불씨를 살렸다. 이어 후반 종료직전 코엔트랑이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결국 경기는 3-3으로 끝났다.
[호날두.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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