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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과 루이스 나니가 유럽축구연맹(UEFA)으로부터 징계를 받았다.
UEFA는 23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서 경기 후 인터뷰를 하지 않은 퍼거슨 감독에게 1만유로(약 1400만원) 벌금을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5일 퍼거슨 감독은 2012-13시즌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서 레알 마드리드에게 패한 뒤 나니의 퇴장 판정에 불만을 품고 공식 기자회견에 불참했다. 맨유는 수석 코치가 인터뷰를 대신했다.
경기 도중 레알 마드리드 수비수 알바로 아르벨로아를 발로 가격해 퇴장을 당했던 나니도 1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UEFA는 “상벌위원회는 나니의 퇴장이 옳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퍼거슨 감독.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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