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중독사고' 조권 소속사, "현재 응급실서 정밀 검사 중"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스 누출 사고를 당한 보컬그룹 2AM의 조권이 응급실에 도착해 정밀 검사를 받고 있다.

23일 오후 2AM 소속사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현재 병원에 도착한 상태다. 응급 조치를 받았지만, 정밀 검사를 받고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밝혔다.

조권은 이날 2AM 차량에서 잠을 자고 있던 중 차량용 난로의 가스가 누출되며 몸에 이상을 호소하는 등 중독 증세를 보여 응급실로 향했다. 이후 예정됐던 MBC 음악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에 생방송 스케줄을 소화했으며, 무대를 마친 뒤 다시 병원으로 향했다.

관계자는 "조권이 예기치 못하게 사고를 당하게 돼 안타깝다. 건강에 큰 문제가 없기를 바랄 뿐이다"고 말했다.

[보컬그룹 2AM 멤버 조권.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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