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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이 김용만 여파에도 시청률 변동은 보이지 않았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23일 방송된 '이야기쇼 두드림'은 시청률 3.5%(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6일 방송분이 기록한 4.0%보다 0.5% 포인트 하락한 수치며, 그 전 주 시청률인 3.6%보다 0.1%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결국 김용만의 불법 도박혐의로는 '두드림' 시청률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날 '두드림'은 지난 15일 제작된 것으로 MC 김용만의 불법 도박 혐의가 불거지기 전 녹화가 진행됐다. 이는 방송 전 자막으로 고지됐고, 김용만의 출연 분량은 최대한 편집을 하고 목소리만 등장했다.
[김용만의 목소리만 등장한 '두드림'. 사진 = '두드림'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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