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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막바지 촬영에 한창인 MBC 월화드라마 '마의'(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 최정규) 팀의 모습이 공개됐다.
24일 '마의' 제작진은 종영을 하루 앞둔 출연자들의 촬영장 모습을 담은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해 10월 1일 첫 방송 후 6개월 간 촬영장에서 동고동락한 '마의' 팀은 종영을 아쉬워하며 빡빡한 촬영스케줄 속에서도 함께 모여 기념샷을 찍는 등 훈훈한 촬영장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주인공 백광현을 연기하는 배우 조승우는 촬영 분량이 많이 남아있는 상태에서도 코믹본능을 발휘해, 촬영 쉬는 시간 배우 이요원, 유선, 윤봉길, 엄현경, 오인혜 등 동료들을 웃음 짓게 하고 있다.
배우 한상진은 NG가 발생하자 깜찍한 표정을 지었고, 배우 김소은은 촬영 중 배우 조보아, 안여진과 함께 상큼한 웃음을 선보였다.
'마의' 관계자는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끊임없는 노력 덕분에 지난 6개월간의 대장정을 아름답게 마칠 수 있을 것 같다"며 "앞으로 단 1회만을 남겨놓고 있는 상황에서 시청자들에게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될 '마의' 50회는 25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막바지 촬영 모습이 공개된 MBC 월화드라마 '마의' 팀. 사진 = 김종학프로덕션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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