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퍼즐은 완성 단계에 이르렀다"
이만수 감독이 시범경기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이만수 감독이 이끄는 SK 와이번스는 24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시범경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시범경기 전적 6승 1무 4패를 기록하며 두산, 넥센과 함께 공동 2위를 기록했다.
경기 후 이만수 감독은 "늘 말해왔던대로 퍼즐은 완성단계에 이르렀다"며 "시범경기동안 공격적인 베이스러닝을 시도했던 것과 팀 플레이를 중시하는 모습, 젊은 선수들의 성장은 고무적이었다"고 시범경기에 대해 총평했다.
이어 "이제 시작이다"라고 말한 이 감독은 "남은 5일의 시간을 잘 활용해서 정규시즌을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나타냈다.
시범경기를 성공적으로 마친 SK는 30일 LG 트윈스와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2013시즌에 돌입한다.
[SK 이만수 감독.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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