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주말드라마 '아들 녀석들'(극본 오상희 연출 김경희 최준배)이 해피엔딩으로 마쳤다.
24일 오후 방송된 '아들 녀석들' 마지막회에선 유현기(이성재), 유민기(류수영), 유승기(서인국)의 행복한 미래가 그려졌다.
현기와 인옥(명세빈)은 시부모에게 먼저 다가가 함께 살기로 결정했다. 승기 역시 미림(윤세인)을 향한 사랑을 확인한 후 미림을 데리고 집에 들어왔다. 민기는 유리(리지)를 데리고 정숙(나문희), 원태(박인환)에게 인사하러 왔고, 정숙은 유리의 애교에 얼었던 마음이 녹는듯 했다. 게다가 인옥은 입덧을 해 현기를 기쁘게 했다.
결국 삼형제의 사랑인 인옥, 미림, 유리 덕분에 정숙, 원태 가족은 화목한 분위기 속에 '잔치' 같은 즐거운 식사를 함께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꼈다.
지난해 9월부터 방송한 '아들 녀석들'은 삼형제의 각기 다른 사랑을 통해 결혼의 진정한 의미, 그리고 가치를 돌아보게 한 드라마다. 결혼이란 제도를 통해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남녀가 한가족이 되고, 그 안에서 기쁨과 슬픔을 느끼는 과정을 그리며 시청자들로 하여금 결혼의 의미를 되새기게 만들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