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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유명 인디밴드 십센치(10cm)가 4년 만에 버스킹 투어(길거리 공연)를 연다.
지난 2월 인디밴드에겐 ‘꿈의 무대’인 서울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열었던 십센치가 부산, 대구 콘서트 성공을 기원하는 버스킹 투어를 열기로 했다.
버스킹은 데뷔 무렵인 지난 2009년 십센치가 서울 홍대 등지를 돌며 펼친 공연으로 4년 만에 큰 성원을 보내준 팬들을 위한 마음에서 다시 시작하기로 했다는 후문. 장소는 부산과 대구, 대전, 전주 등이며 서울 버스킹 공연도 계획하고 있다.
십센치는 “오랜만에 버스킹을 진행하게 돼 개인적으로 너무 기대된다”고 말했다.
십센치는 한편 지방 팬들의 요청에 힘입어 부산(4월 20~21일, 센텀시티 소향씨어터)과 대구(5월 4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전국 투어 공연을 이어간다.
[4년 만에 버스킹 투어를 다시 하게 된 인디밴드 십센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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