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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류수영이 MBC 주말드라마 '아들 녀석들' 종영 소감을 전했다.
류수영은 25일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첫 촬영에 들어간지 얼마 안된 것 같은데 벌써 종영이라니 시간이 정말 빠른 것 같다. 7개월 동안 울고 웃으며 가족같이 지낸 스태프들, 배우들과 헤어진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내일도 촬영장에서 반갑게 만날 것 같은 기분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좋은 드라마를 많은 분들께 보여드리지 못한 아쉬움이 크다. 배우로서는 '아들 녀석들'이 기억에 많이 남는 작품이 될 것 같다"며 "긴 시간 동안 '아들 녀석들' 그리고 둘째 아들 민기를 사랑해주신 시청자 분들께 감사 드린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차기작은 드라마가 아닌 예능으로 인사 드리게 됐다. 리얼버라이어티 '진짜 사나이'에서 보여드릴 예능 새내기 류수영의 모습도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첫 예능 도전에 대한 각오를 드러냈다.
류수영은 오는 4월 방송 예정인 MBC '일밤-진짜 사나이'를 통해 예능 신고식을 치른다.
[배우 류수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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