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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아쉽게 사라졌다가 극적으로 소생한 코너 '버티고'가 다른 코너들을 재치고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4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는 시청률 14.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7일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15.8%보다 0.9% 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3월 이후 시청률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부진 속에도 극적으로 살아난 코너 '버티고'는 이날 시청률 21.1%를 기록해 인기코너 '생활의 발견'을 뛰어넘어 코너별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버티고'에서는 탑 여배우 허안나와 호흡을 맞추는 배우 지망생 김장군, 류정남 등이 허안나에게 무차별 구타를 당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날 깜짝 등장한 개그맨 김준호 역시 허안나의 따귀 세례를 받아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황현희 표 돌직구를 내세운 새코너 '리얼 토크쇼'는 시청률 15.4%를 기록했다.
[코너별 시청률 1위를 차지한 '버티고'. 사진 = KBS 2TV '개그콘서트'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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