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 '원샷', 대만차트 석권 '인기 입증'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아이돌 그룹 비에이피(B.A.P)가 대만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대만 지뮤직(g-music)과 파이브 뮤직(FIVE MUSIC) 주간 차트에 따르면 지난 22일 현지 발표된 비에이피의 두 번째 미니앨범 '원샷(ONE SHOT)'은 발매와 동시에 한일 앨범 판매차트 1위에 등극했다.

지뮤직과 파이브뮤직은 대만 최대의 음반 소매상 운영업체로, 한국과 일본 음악의 온·오프라인 음반 판매량을 집계해 한일 앨범 판매차트를 운영하고 있다.

앞서 비에이피는 지난해 7월에 발표한 첫 번째 미니앨범 '노 멀씨(NO MERCY)'를 통해 대만 지뮤직(g-music) K팝 주간 차트에서 5주 연속 1위 자리를 고수했다. 최근 발표한 두 번째 미니앨범 역시 정상에 오르며 대만에서 식지 않는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와 관련 대만 소니 담당자는 "비에이피의 놀라운 성장 속도에 현지에서도 감탄하고 있다"며 "확실하게 차별화를 둔 강렬한 K팝의 등장이 제 역할을 한 것 같다"고 밝혔다.

비에이피는 이번 타이틀곡 '원 샷'을 통해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비에이피. 사진 = TS 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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