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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박민지가 MBC 새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극본 김인영 연출 김상호)에 합류했다.
25일 박민지의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는 "박민지가 배우 신세경이 연기하는 서미도의 둘도 없는 친구 은애 역에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박민지가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 맡은 은애는 이제 막 사회에 발을 내딛는 신입디자이너다. 미도와 대학을 함께 다닌 은애는 당돌하고 대찬 성격의 소유자로 미도의 곁에서 상류층과 만남의 기회를 만들고 과감한 조언을 하는 등 물심양면으로 그녀를 돕는 조력자 역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은애 역을 통해 박민지는 그동안 맡았던 어린 나이의 역할과 180도 다른 20대 사회초년생 역을 맡아 색다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남자가 사랑할 때'는 주인공들의 사랑과 갈등을 그린 멜로드라마로 KBS 2TV 드라마 '적도의 남자'를 집필한 김인영 작가와 MBC 드라마 '환상의 커플', '아랑사또전'을 연출한 김상호 PD가 의기투합했다.
'남자가 사랑할 때'는 MBC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 후속으로 오는 4월 3일 첫 방송 될 예정이다.
[배우 박민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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