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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이요원의 MBC 월화드라마 '마의'(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 최정규) 마지막 촬영장 모습이 공개됐다.
25일 이요원의 소속사 티엔터테인먼트는 '마의'에서 강지녕 역을 맡아 열연했던 이요원의 마지막 촬영을 담은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이요원은 '마의'의 이병훈 감독, 최정규 감독과 함께 마지막 촬영을 자축하고 있다. 제작진으로부터 꽃다발과 케이크를 선물 받은 이요원은 환한 웃음으로 마지막 촬영의 아쉬움을 달랬다.
이요원은 '마의'에서 백광현(조승우)을 어의에 이르게 하는 조력자이자 연인인 강지녕을 연기했다. 특히 신분이 뒤바뀐 사실을 알게 된 후 보여준 강지녕의 눈물은 보는 이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지난해 10월 1일 첫 방송된 '마의'는 25일 오후 9시 50분 50회를 끝으로 6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 한다.
[MBC 월화드라마 '마의'의 배우 이요원. 사진 = 티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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