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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신예 지일주가 뮤지컬에 도전한다.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는 26일 지일주가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에 주연으로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는 야채 가게로 마케팅 신화를 이뤄낸 실화를 바탕으로 한 창작 뮤지컬이다.
지일주는 '총각네 야채가게'에서 주인공 태성으로 분해 각기 다른 매력의 친구들과 함께 채소가게를 운영하며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뮤지컬 관계자는 "지일주 씨는 매일 아침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 촬영 스케줄에도 거의 매일 같이 대학로를 찾아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드라마 촬영이 없는 날은 거의 하루 12시간씩 연습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으며, 드라마 촬영 외에는 완전히 뮤지컬 연습에 올인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드라마 MBC 드라마 '골든타임'과 KBS 1TV TV소설 '삼생이'를 통해 지일주 씨를 인상 깊게 봤고 지일주 씨 본인의 뮤지컬에 대한 열정이 남다르게 느껴졌다.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분석과 노력이 뛰어나다고 생각하며 성실하고 꼼꼼하게 무대를 준비하는 모습에 새로운 태성의 캐릭터를 소화시킬 지일주 씨의 모습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지일주는 "생애 처음으로 도전하는 뮤지컬이라 떨리고 긴장되지만 정말 설렌다. 고등학교 때 처음으로 연극 반을 시작하면서 부터 뮤지컬은 내 꿈의 무대였고 10년을 꿈꿔오며 서고 싶었던 곳이다. 아직 많이 부족한 실력이지만 오랜 기다림이 부끄럽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는 26일 첫 공연을 시작하며 지일주는 4월 말 첫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뮤지컬에 도전하는 지일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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