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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방송인 김새롬이 자신의 철저한 채무관계에 대해 밝혔다.
김새롬은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KBS W '여자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식당' (이하 '여고식당') 녹화에서 "남자친구라도 채무 관계에 있어서는 확실하게 선을 그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날 참여한 여성 게스트는 남자친구가 유부남인 사실을 전혀 모른 채 5년간 교제한 사연을 공개했다. 특히 돈을 빌려주고 사기까지 당했다는 여성 손님의 말에 모든 출연진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새롬은 "예전에 남자친구에게 적은 돈을 빌려준 적이 있는데 차용증, 공증 작성에 담보까지 잡았다"라며 채무 관계에 있어 확실하게 행동했던 경험담을 공개했다.
이경실은 "돈보다도 사랑이 깨졌다는 것에 더 힘들 수 있다"며 "힘든 이야기를 솔직히 쏟아내는 것이 상처를 치유하기 위한 시작"이라며 출연자를 위로해주기도 했다.
이어 이경실은 "돈 관계에 있어 똑 부러지게 잘할 것 같다"는 김세롬의 말에 "아직도 깔린 돈이 많다. 가져가신 분들이 감감 무소식인데 제발 좀 달라"며 채무관계의 고충을 토로했다.
김새롬의 확실한 채무관계 비법이 공개될 '여고식당'은 26일 밤 11시 방송된다.
[남자친구에게 돈을 빌려주고 채용증을 썼다고 밝힌 김새롬. 사진 = KBS W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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