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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뮤지컬 제작사 설앤컴퍼니의 설도윤 대표가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Jesus Christ Super Star)'에 대해 "종교적 이슈를 떠나 작품으로 봐달라"고 당부했다.
26일 오후 1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는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이하 '수퍼스타')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이날 설 대표는 "뮤지컬 '수퍼스타'가 1972년 쓰여지고 1973년 뮤지컬로 만들어져 오픈됐다. 당시 이 작품에 대한 오해와 논란이 있어 극장 안에서 사람들이 시위도 했다. 종교적으로 안 맞는 요소들이 있다고 믿는 사람들이 있었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설 대표는 이어 "이번 작품도 종교적으로 뭔가 이슈가 생기면 어떻하나 조바심을 갖고 있다. 이번 '수퍼스타'는 종교적인 어떤 것보다도 작품으로, 록의 음악을 잘 담아낸 뮤지컬로 봐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마지막으로 "이 뮤지컬을 보고 하나님을 만나고 은혜를 받는다면 정말 더 좋겠지만 종교적 이슈가 없이 작품으로만 잘 끝났으면 좋겠다는 것이 제작자로서의 바람이다"고 전했다.
이번 뮤지컬 '수퍼스타'는 초연에 가까운 버전으로 제작됐다. 뮤지컬의 핵심요소인 음악에 집중해 비주얼보다는 '수퍼스타'의 록 음악을 구현해 낼 예정이다.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는 뮤지컬계의 거장 앤드루 로이드 에버의 작품으로, 예수가 죽기 전 7일간의 이야기를 그렸다. 예수를 팔아 넘긴 유다의 시각에서 예수를 바라본 파격적인 재해석과, 천재성이 돋보이는 음악을 통해 전 세계에서 사랑받고 있는 작품이다. 오는 4월 26일부터 6월 9일까지 서울 송파구 잠실동 샤롯데씨어터에서 개최된다.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포스터. 사진 = 설앤컴퍼니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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