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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이영화가 과거 자신의 스캔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영화는 26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가요계 정상의 스타에서 한 순간 방송에서 사라진 굴곡의 인생 역경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화는 "26~27살에 데뷔 했는데 이미 나는 21살에 아이를 출산한 상태였다. 결국 5살 아이를 숨긴 채 데뷔했다"며 입을 열었다.
이영화는 "스타가 되기 시작하니 언론에서 그 사실이 스캔들로 보도됐다. 그 사실을 털어놓고 나니 인기도 한순간에 바닥으로 내려앉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이영화는 "스캔들에도 당시 전 남편과의 관계는 영향을 받지 않았지만 결국 전 남편의 사업부도로 이혼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가수 이영화.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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