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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걸그룹 포미닛의 허가윤이 월드컵 축구 예선 A매치에서 대표로 애국가를 불렀다.
허가윤은 26일 오후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최종예선 A조 5차전 대한민국 VS 카타르의 경기에 앞서 애국가를 제창했다.
이날 검정색 정장으로 단정한 차림을 하고 차분한 헤어스타일로 무대에 오른 허가윤은 앞서 다소 긴장했던 모습과는 달리 관중들 앞에서 흔들림 없이 애국가를 끝까지 열창, 박수갈채를 받았다.
허가윤이 애국가를 제창한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허가윤 잘 불렀다", "허가윤 애국가 부르는 여자", "허가윤 아니고 다른 사람인 줄", "너무 가요 창법 써서 아쉬웠다", "걸그룹이 애국가를 부르다니", "역시 음색과 가창력 하나는 좋다"라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허가윤이 속한 포미닛은 이날 경기 하프타임때 축하공연도 펼치며 대한민국을 응원했다. 포미닛은 올 상반기 내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
[카타르전에서 애국가를 부른 포미닛 허가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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