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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무적함대’ 스페인이 프랑스 원정서 승리를 거두며 조 1위로 탈환에 성공했다.
스페인은 27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치른 2014 브라질월드컵 유럽 최종예선 I조 5차전서 프랑에 1-0으로 승리했다. 승점 3점을 추가한 스페인은 3승2무(승점11점)를 기록하며 프랑스(10점)를 제치고 조 선두로 나섰다.
경기는 스페인이 주도했다. 특유의 패싱게임을 통해 프랑스를 압박했다. 이에 맞선 프랑스는 역습을 통해 스페인 수비 뒷공간을 노렸다.
하지만 골은 쉽게 나오지 않았다. 팽팽했던 균형은 후반 13분 터졌다. 문전 혼전 중에 스페인 공격수 페드로가 득점에 성공했다. 설상가상 프랑스는 후반 32분 포그바가 경고누적으로 퇴장 당하며 수적 열세까지 놓였다.
결국 경기는 스페인의 한 점 차 승리로 마무리됐다.
[스페인.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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