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정글의 법칙' 히말라야편 전격 합류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전 축구선수 안정환이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히말라야 편에 합류한다.

27일 SBS 예능국에 따르면 안정환은 오는 4월 1일 네팔로 출국하는 '정글의 법칙' 멤버로 합류한다.

8번째 정글로 네팔을 선택한 '정글의 법칙'팀는 안정환과 함께 네팔 열대 정글생존과 히말라야 산맥 중 하나인 차마고도 트레킹에 나선다.

안정환은 연예인을 능가하는 잘생긴 외모와 반지키스 세리모니로 유명한 축구스타다. 지난 1998년 프로 데뷔 이후, 이탈리아 세리에A 최초진출, 2002 한일월드컵 이탈리아 전 골든골 등의 업적을 세웠다. 월드컵 통산 3골을 넣어 박지성 선수와 함께 아시아 최다골 기록 보유자다.

지난 해 현역 은퇴 이후, K리그 홍보대사로 활동해 온 안정환은 '정글의 법칙'을 통해 방송 활동에도 본격적인 시동을 걸 전망이다.

'정글의 법칙'은 안정환 외에도 홍일점으로 배우 오지은의 출연을 확정했다.

['정글의 법칙' 출연을 확정한 안정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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