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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윤소이가 촬영 중 실명위기를 당할 뻔한 순간을 무사히 모면했다.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 (극본 조규원 연출 표민수 김태훈) 제작진은 액션퀸 윤소이의 촬영 중 아찔했던 순간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윤소이는 극 중 잔혹한 단검 킬링법으로 보는 이들의 오금을 저리게 만들고 있는 북한 엘리트 간첩 박태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주 윤소이는 첫 총격전 촬영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연기를 펼치던 중 파편이 눈에 튀는 아찔한 순간으로 실명할 뻔한 위기에 처했고 바로 응급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제작진에 따르면 윤소이는 위기의 순간 타고난 운동신경을 재빨리 발휘한 덕분에 실명 위기를 모면하고 경미한 각막 손상에 그칠 수 있었다고.
하루의 휴식 후 촬영장에 무사히 복귀한 윤소이는 눈을 뜨기 힘든 상황에서도 여전히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 투혼을 발휘하고 있다. 부상을 입은 윤소이 본인과 측근들은 부상에도 아랑곳 하지 않는 그의 열정에 박수를 보냈다.
스펙터클한 총격전을 위해 몸을 사리지 않고 거친 액션을 소화한 그의 아찔한 순간은 전화위복으로 더 박진감 넘치는 총격전으로 완성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부상투혼에도 열정 가득한 윤소이의 모습이 담긴 '아이리스2'는 27일 밤 10시 방송된다.
[실명위기에 처했던 윤소이. 사진 = 태원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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