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짝' 남자 2호가 외모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27일 방송된 SBS '짝'은 경찰대학 특집으로 꾸며져 경찰대 동기 남자 5명과 여성 출연자 4명이 애정촌을 찾아 짝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자 2호는 "알아갈수록 매력적인 남자, 입구만 있고 출구는 없는 남자 2호다"라며 "2학년때 대학교 홍보책자 홍보모델로 활동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에 여성 출연자가 "본인의 외모 순위가 몇위라고 생각하냐"고 물었고, 남자 2호는 "외모는 내가 (1위)"라며 외모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그런데 예전보다는 (여자의) 외모를 덜 본다. 대학교때는 내가 봤을때 세상에서 가장 예쁘다고 하는 사람들과만 사귀었다. 그런데 근무하면서 가정폭력 신고가 많이 들어온다. 여자분들이 바람이 나거나 도박을 하거나 하는걸 보면서 외모적인 면보다는 어떤 가치관과 성격을 가지고 사는지 중요하게 보게 됐다"고 말했다.
[외모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낸 남자 2호.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